영어학습사전 Home
   

영작

다른 곳에서 찾기  네이버사전 다음사전


나는 영작 훈련이 필요했다.
I needed the discipline of writing in English.

(2) 그 전도 유망한 학자가 연구 도중에 병이 들었다고 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불운한 일이다.
1) 그 전도유망한 학자: the promising scholar; the scholar of great promise
2) 연구하던 도중에: before he could complete his studies
3) 불운한 일: a misfortune; unfortunate
→「아무리 생각해도 ~다」는 「실로 ~다」, 「정말로 ~다」와 같은 식으로 처리해서 다음의 동종의 표현을 참고로 해서 영작하도록 한다.
- 우리와 동행할 수 없다는 것은 정말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I am extremely sorry that you could not go with us.
- 네가 실패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유감스럽다.
It is a thousand pities that you should have failed.
- 그 사람이 그런 경우를 만났다니, 정말로 안된 일이다.
Oh! What a pity it was that he had to go through such a bitter experience.
- 네가 그 기차를 놓치고 못 탄 것은 정말로 불운한 일이었다.
How very unfortunate you were to be late for the train.
ANS 1) It was really a misfortune to the promising scholar that he fell ill before he could complete his studies.
ANS 2) How unfortunate that hopeful scholar was to fall ill before completing his studies!

5. 괜찮으시면 잠시 동안 혼자 있고 싶습니다.
→ 극히 보통의 긍정문이라도 내용에 따라서는 요구 및 요청을 나타낼 수가 있다.
→「괜찮으시면」if you (can) allow it로 옮기지 않는다.
→「~하고 싶다」는 I'd like to부정사 (=would like to부정사)
→「잠시 동안」for a while/ for some time/ for a bit
→「괜찮으시면」은 경우에 따라서는 영작하지 않아도 된다. ex) What do you say to going to Pusan next Sunday? 괜찮으시면 이번 일요일에 부산에 가지 않겠습니까?
(ANS) I'd like to be left alone for a while, if you don't mind.

≫ " 그여자는 입이 참 싸다."를 영작하면 ?
→ She is too ready to talk. ( too ∼ to 용법 用 )

》 교통 검문(檢問)시... 제 질문의 영작(표현)을 부탁합니다. (노래가 나
갈동안 생각하세요.) → 우선 이런 말 자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면허증 좀 제시해 주세요.
→ May I see your driver's license ?
. 자동차를 저쪽으로 세워주세요.
→ Park your car of there please.
.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Thank you sir. Have good day(trip).

》 엄지손가락을 'thumb'라고 하던데 왜? 'finger'에 속하지 않는지요?
→ "나의 손가락은 10개다."를 영작해 보세요. ( 쉽다고요 ? )
.I have ten fingers.라고 하면 틀립니다.(X)
.I have two thumbs and eight fingers.(O)라고 해야 옳은 표현입니다.

※ 엄지손가락 : thumb
검지 : index finger ( 집게 손가락 )
장지 : middle finger ( 가운데 있으므로 )
약지 : ring finger ( 결혼하면 반지를 끼는 손가락 )
새끼손가락 : little finger ( 제일 작죠 )
* be all thumbs → 손재주가 없다.
예) His fingers are all thumbs.

I didn't mean to hurt you.
(널 기분 상하게 하려는 건 아니였어.)
보통 말을 영작할 때 It was not my intention to ∼같은 딱딱한 문어
체를 먼저 떠올리기 쉬운데, 이보다는 I didn't mean to ∼가 훨씬 자
연스럽다.

[John's Diary]
오늘은 날씨가 꼭 가을같다. 어젯밤 비가 내려서 그런지 모처럼
하늘도 높고 아침 공기가 촉촉했다. 아침 일찍 일어난다는 게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건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오늘도 옆집
똥개가 짖는 소리를 못 들었다. 삼복 더위에 주인한테
잡혀먹었나? 쯧쯧..불쌍한 것. 질과 Neo Killer II 조조를 보기로
했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래도 방심하지 말고 일찍
서두르기로 했다.
It felt like a typical cool autumn day this morning. Thanks
to last night's rain, the sky was high and the morning air
was real fresh and moist. Never did I think getting up early
would feel this good. Again, I couldn't hear the next door
mutt barking his head off. Maybe the owner decided it was
time to eat old spot to mark the dog days of summer.
Tsk...Tsk... Poor mongrel. Jill and I would see the first
showing of Neo Killer II. I had plenty of time left, but I'd
better hurry not to be late again.
1. 오늘은 날씨가 꼭 가을같다.
우리말을 영어로 옮길 때의 기본은 '단어가 아닌 뜻'을 옮긴다는
것입니다. Today was like ... 식으로 영작을 하는 건 전형적인
콩글리시지요. 우선 우리말을 머리에 새겼으면, 그 뜻을 기반으로
영어로 '말'을 해야 합니다.
이 문장에서 주의깊게 볼 것은 주어지요. 우리말의 주어를 영어에
그대로 써먹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문법 시간에는 '이런 데서
비인칭 주어를 쓰는구나'라고 배웠으면서도 막상 영어로는
못써먹는 게 바로 '우리말의 주어'를 떨쳐버리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또 한가지 특징을 보자면 원문에 없는 typical이나, cool이니
하는 수식어가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우리말의 '가을 같다'는
뜻을 전달하려면 영어로는 이런 수식어 정도는 붙여줘야 하지요.
겨울 같았으면 아마, typical cold winter라고 했겠지요. 이처럼
어느 정도 'creative'할 수 있으면 맛깔나는 영작이 나올 수
있습니다.
2. 어젯밤 비가 내려서 그런지 모처럼 하늘도 높고 아침 공기가
촉촉했다. 어젯밤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영어로 옮기려면
어디서 손을 대야 할까요? 우선 뜻을 새기세요. '비가 내려서
그런지'는 다른 말로 '아마도 비나 내려서,' '비 때문에,' '비
덕분에'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Thanks to 정도는 고등학교때
외웠던 기억이 나시겠지요? 지난밤 비는 영어로도 last night's
rain 정도면 충분합니다.
영작에서는 가지치기도 중요합니다. 물론, 칼같이 정확히 옮기는
것도 좋겠지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문장 성분에 신경쓰다보면
잘 해 놓은 영어 작문도 이런 문장 성분을 끼워 맞추려다 망치게
되지요. 여기서는 '모처럼'이 예가 되겠네요. 이걸 영어로
옮기려고 잘된 문장에 끼워맞추려하지 마세요. 때로는 가지를 친
문장이 더 아름답고 깔끔합니다.
3. 아침 일찍 일어난다는 게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건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얼마전까지 아니었는데 이제야 ~했다' 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표현이 never did I ~식의 부정 도치구문이지요. 도치를 하는 건
단순히 강조를 위해서입니다. 부정어도 부사지요. 부사가
문장앞으로 나가 도치가 되면 동사를 끌고 나가려 합니다. 부사와
동사는 불가분의 관계니까. 그런데, 동사는 못나가니까 조동사가
나가게 되지요.
Never did I dream you'd love me too.
너도 날 사랑할 줄은 꿈에도 미쳐 몰랐어.
이정도는 해야 놀랐다는 의미가 전달되겠지요. 원래 문장을
그대로 쓴다면,
I never dreamed you'd love me too.
밋밋하지요?
4. 오늘도 옆집 똥개가 짖는 소리를 못 들었다.
옆집 개가 짖는건 첫번째 일기부터 계속봤으니 영어로 뭐라고
하시는 줄 아실테구요. 똥개라는 표현도 mutt 또는 mongrel이라는
거 배우셨지요?
The next door mutt is barking.
이렇게 쉬운 문장을 barking his head off라고 썼습니다. 쉬운
문장이니까 약간 멋을 부린 것이지요. 머리가 떨어져나갈 정도로
짖는다지요? 아마 우리말이었다면, '동네가 떠나가라고 짖다'
정도일 겁니다. 응용을 해볼까요?
She cried her eyes out.
눈이 빠져라고 울었다.
She screamed her head off.
머리가 떨어져나가라고 비명을 질렀다.
근데 번역을 보고 외우면 나중에 거꾸로, '너무 울어서 눈이
퉁퉁불었다,' '귀청이 떨어져라 비명을 질렀다'는 우리 말 문장을
보면 위와같은 영어 문장이 나오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반드시 '의미'로 문장이나 표현을 받아들이고 새기시기 바랍니다.
5. 삼복 더위에 주인한테 잡혀먹었나?
어려운 말이 나옵니다. 삼복 더위. 미국에도 삼복 더위는 있지만
우리와는 개념이 좀 틀리지요. 우리는 삼복 더위에 개를
잡아먹지만, 미국에서는 개가 불쌍할 정도로 더운 날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dog days라고 합니다. 자 그럼, 삼복 더위에
잡혀먹는 건 영어로 옮기기 쉬운 다른 말로 하면 무슨 뜻일까요?
삼복 중 (초,중,말복) 한날을 기념해서 잡아먹었다. 쉽지요?
기념한다는 건 celebrate를 쓸 수 있겠지만 복을 이정도로 축제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테니 mark 정도면 충분합니다.
Today marks our 30th wedding anniversary.
오늘이 결혼 30주년이지요.
재미있는 단어가 하나 나오지요. Spot.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강아지 이름이 바둑이라면 미국에서는 spot이지요. 둘다
점박이라는 건 공통점입니다.
6. 쯧쯧..불쌍한 것.
쯧쯧… 이런 의성어는 모르면 못 쓰지요. 의성어는 대책이
없습니다. 나오는 데로 외워두든가 조그만 사전을 만드세요. Tsk.
Tsk. Mongrel. 똥개지요. 위에서 한번 mutt를 썼으니까 여기서는
다른 표현을 쓴 겁니다. 영어는 반복을 싫어하는 언어거든요.
7. 질과 Neo Killer II 조조를 보기로 했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조조. 또 어렵네요. 근데 다시 한번 보면 단순히 '1회'라는
말이니 the first showing이면 되지요. 미국에서는 1회 할인보다
matinee라고 해서 낮시간대 할인이 더 많습니다.The Neo theater
offers an extra discount for the matinee showtimes just
before 6 PM.
네오극장에서는 저녁 여섯시 이전 낮시간 대에는 표값이
할인되지요.
여기서는 긴 한문장이지만 영어로는 두 문장을 썼습니다. 이처럼,
우리말이 한문장이라고 해서 반드시 한문장으로 옮기려들지
마세요. 틀리기 십상입니다. 의미가 더 분명해질 것 같으면
언제든지 문장을 chop it off!
8. 그래도 방심하지 말고 일찍 서두르기로 했다.
방심하지 말자. 한영사전으로 달려가지 마세요. 여기서 방심하지
않는다는 건 '또 늦지 않기 위해서'의 뜻입니다. 우리는 지금
'단어'를 영작하는 게 아니고 '말의 뜻'을 풀이해서 영어로
전달하는 거잖아요?

[John's Diary]
2분이 2시간처럼 길게 느껴졌다. 지하철역을 부리나케 나와
극장으로 뛰었다. 황급히 뛰다가 마주오던 아가씨랑 정면으로
부딪쳤다. 아가씨가 들고있던 서류가 바닥에 와르르 쏟아졌다.
서류를 모아 집어주고 죄송하다고 몇 번을 사과한 뒤 잽싸게
달리기 시작했다. 오늘따라 거리에 사람은 왜 이리 많은지.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끈끈했다. 극장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있었다.
The 2 minutes felt like 2 hours! I hurried out of the station
and ran towards the theater. I crashed into an oncoming lady.
A pile of papers the lady was holding dropped and scattered
everywhere. I apologized again and again, and broke into a
run. Well, today would not have been complete without so many
people on the street! The crowds added to the absurdity of it
all. It was disgustingly hot and humid, as usual. I finally
got to the theater and saw a never-ending line of people.
1. Hurried out of the station: Hurry 서두른다는 뜻을 가진
동사지요. 명사로 써서 in a hurry를 쓸 수도 있습니다.
I ran out of the station in a hurry.
2. Crashed into an oncoming lady: Crash는 충돌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주의깊게 볼 건 into라는 전치삽니다.
원래 앞에서 오는 사람한테 갈 수 있는 지점은 바로 그
앞까지겠지요. 그런데 충돌을 한다면 그 선을 넘어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into를 씁니다.
다음 두 문장을 비교해보시면 차이를 아실 수 있습니다.
Hey, are you driving towards my house?
너 지금 내집을 향해서 운전하고 있는거야?
Nope. I'm driving INTO your house.
아니지비. 내 집을 차로 부셔버릴 작정이야.
Oncoming은 앞에서 온다는 뜻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올 때도
oncoming으로 추상적인 것이 다가온다고 할 때도 oncoming이지요.
I'm not ready for the oncoming shockwave of societal
transformation.
난 다가올 사회 변화에 준비가 안된 것 같애.
3. Broke into a run: Break는 단절을 기본 의미로 하는
동사입니다.
깨진다는 것도 원형을 보존하던 물건이 원형에서 단절되는 것을
의미하지요.
또, 어떤 동작을 취하고 있다 갑자기 그 동작과 단절하고 다른
동작을 취할 때도 break를 씁니다. 단절을 뜻하니까. 여기서의
용법이지요.
He broke into a smile when he heard it.
그 말을 듣고 갑자기 미소를 지었다.
그냥 smile과 다른 점은 무표정해 있다가 "갑자기" 미소를
띄었다는 것이지요.
동사를 공부할 때는 먼저 "기본 의미"를 파악하세요.
Break의 기본 의미는 "깨다, 부수다"가 아닙니다. "원형에서
끊어지는 것, 단절"이 기본 의미지요. 기본 의미에서 출발하면
사전에 나와 있는 그 수많은 뜻이 그냥 이해가 되지요. 변성기가
된 걸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His voice broke.
이게 왜 변성기일까요? "원래" 목소리가 원형에서 벗어나서
(단절되서) "전혀 다른" 목소리가 됐기 때문입니다.
4. Today would not have been complete without so many people
on the street: 미국인들이 흔히 쓰는 문장 구조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 오늘같은 날 하필이면 …에 해당하는 표현입니다.
Today would not have been complete without a construction in
the middle of the road!
오늘같은 날 꼭 도로 중간에서 공사를 해야되는 거야?
5. The crowds added to the absurdity of it all: 하필이면
무엇무엇하다에 해당하는 또 다른 표현입니다.
Add to는 정도를 더한다고 할 때 쓰는 말입니다.
His father's death added to his misery.
아버지가 돌아가셔 그는 더욱 불행해졌다.
6. Disgustingly hot and humid: 우리들이 영작을 할 때 가장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것 중 하나가 형용사와 부사지요.
"더럽게(끔찍하게) 춥다, 덥다" 등에서 어려운 건 춥다와 덥다가
아니라 강조 부사 또는 형용사니까요. 부사 및 형용사는 많이
읽고, 듣고 봐서 쌓아두는 것 밖에 왕도가 없습니다.
영어로 된 신문이나 책을 읽으면서 눈으로만 읽지말고 한번쯤 더
새겨보면 큰 도움이 됩니다.
Disgustingly라는 단어는 알아도 이런 상황에서 강조 부사로 쓸
수 있다는 걸 모르면 헛일이니까요.
7. Never-ending line of people: Never-ending story라는 영화도
있었지요. 끝없이 늘어져 있는 줄을 말합니다.
수식어구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처럼 하이픈을
사용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Never-ending 같은 수식어는 이미
거의 굳어져 버린 표현이지만, 자신만의 수식어가 필요할 때는
어떻게 할까요? 다음 문장을 영어로 옮긴다면 …
"넌 뭐야 짜샤"라고 말하는 눈으로 날 쳐다 보더라니까.
He gave me a "who-the-hell-are-you" look.
다른 말로 하자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He looked at me as if to say "who the hell are you."
Teens model themselves after the movie stars.
십대들은 인기가수를 따라하려고 하지
연예인의 행동거지가 자주 문제가 되는것은 특히 청소년들이
흉내내고 따라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누군가를 본받다, 따라하다, 흉내내다에 해당하는 단어는
model입니다.
이게 동사가 되면 모방하다,..의 형을 따라 만들다. 본뜨다 란
뜻으로 쓰입니다.
Model oneself after(on) someone은 누군가를 본받다란 말입니다.
Teens look at our movie stars and they model themselves after them.
십대들은 인기 영화배우들을 자기 모델로 삼고 따라한다.
He tried to model himself after his father.
자기 아버지를 본받으려 노력했다.

A record drop in imports helped South Korea reap a 1.6
billion dollar trade surplus in January, boosting hopes for
an early end to its financial crisis, trade officials said
Monday. Customs-cleared exports were up 1.4 percent
year-on-year at 9.16 billion dollars in January, the trade
ministry said. Imports fell a record 39.6 percent
year-on-year to 7.56 billion dollars.
한국의 수입이 사상 초유의 수준으로 줄어듦으로 인해 1월
무역 수지가 16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금융 위기를 조속한
시일 내에 끝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더해 주고 있다고 정부의
한 관리가 (지난) 월요일에 발표했다. 정부(통상산업부)의 발표에
따르면 통관 기준으로 수출은 1월 한달 동안 전년 대비 1.4%
증가한 총 91억 6천만 달러에 달했다. 수입은 동기간에 비해
39.6% 줄어든 75억 6천만 달러에 그쳤다.
-
무역 수지나 경제 동향을 보도하는 기사는 대체적으로 몇 가지
수순을 밟는데 첫째는 현황, 두번 째는 과거 실적 대비, 그리고
뒤이어 그 원인 및 전망의 순서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상기
예문은 그 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현황 설명의 부분으로서 이런
경우의 진행은 반드시 전년 대비 즉, 지난해의 동기간(the same
period)의 실적과 비교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경우에는 따로 떼어서 외워 두어야 할 부분이
있는데 이는 바로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record drop in imports 기록적인 수입감소를 기록하다
record는 우리말의 "기록적인"에 해당하는 표현입니다.
reap a OOO dollar trade surplus
customs-cleared exports 통관기준의 수출액
수출입 금액은 통관을 했느냐 안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이러한 기준을 명시해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customs-cleared exports (또는 imports)는 보도에서 반드시
접하게 되는 것이므로 주의 깊게 보아 두시기 바랍니다.
were up OOO% 또는 ~ were down OOO%
상기 예문에는 year-on-year와 같이 쓰였지만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라고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imports fell OOO% to OOO dollars또는 import grew a OOO% to
OOO dollars
이러한 것들은 거의 기계적으로 단어만 몇 가지 바뀌어 나올 뿐
그 틀에서 거의 변함 없이 그대로 등장하는 것들입니다. 한번만
신경 써서 외워 두시면 되는 것들입니다.
이와 같이 현황 설명에 추가로 붙게 되는 것은 다음에서와 같이
이것이 첫번째냐 두번째냐와 같은 기록 경신에 대한 사항입니다.
예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예문) It was the third consecutive month that South Korea
posted a trade surplus, following a 200 million dollar
surplus in November and a 2.3 billion dollar surplus in
December.
(해석) 이는 한국이 지난 해 11월 2억 달러 및 12월에 23억
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적으로 기록한 무역수지 흑자이다 (또는
직역을 하자면 흑자를 기록한지 3개월 째 되는 달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the third consecutive month 로서
우리말에서 몇 개월 연속 또는 몇 년 연속 등과 같이 말을 할 때
해당되는 표현입니다. 주의를 드리고 싶은 부분은 첫째 정관사
the가 쓰이고 있다는 점과 두번째 서수인 second, third, fourth
등이 나오고 있으며 뒤에 나오는 month 또는 year는 반드시
단수(singular)라는 점입니다. 이와 같이 따로 주의를 주지
않으면 나중에 영작을 할 때 분명히 a third consecutive month
또는 the third consecutive months와 같은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반드시 정관사+서수+단수의 형태로 등장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기록에 대한 설명이 끝나게 되면 나타나는 것은 바로
왜? 무엇 때문에 그와 같은 기록이 나오게 되었는가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향후 전망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컨대 Exports
were led by semiconductors, petrochemicals, machinery and
automobiles (수출을 주도한 것은 반도체, 유화, 기계 및 자동차
부문이었다) 정도의 문장이 뒤를 잇게 됩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서는 각 산업의 부문 즉, 반도체, 유화, 기계, 자동차와
더불어 조선(ship building) 철강 (steel), 섬유 (textile)과
같은 것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부분은 향후에 대한 전망입니다. 한 가지
예문을 들어 보면
(예문) Exports will grow steadily in the coming months,
despite underlying concern over Asia's currency problems, it
said.
(해석) 수출은 아시아의 통화 위기에 대한 기본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향후 수 개월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grow steadily, in the coming months를 비롯하여
upturn (하강하다가 상승), downturn (상승하다가 하강),
maintain current growth rate (현재 성장률 유지) 등과 같은
식의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추세 변화에 대한
설명은 몇 차례 말씀 드린 바 있어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다른 표현도 많겠지만 오늘 소개한 부분만이라도 확실하게
알아 두고 계시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1. 졸립냐고? 전혀 그렇지 않아. 네가 나에게 깨워달라고 할
때까지 네 곁에 있어줄 수 있어.
2. 나는 「잠자는 고양이」가 그렇게 작은 조각이라는 것을 알고
조금 실망했다.
중요 어구를 참고하세요.
(1) 깨어 있을 수 있다: I can sit[or stay] up (sit up으로는,
그 밖에 「(자고 있는 상태에서) 일어나서 바로 앉다」의 의미도
있다)
(2) 작은 조각: a small carving [or sculpture]
자세히 강의 듣기
(1) 「당치도 않아」는 Not at all; Not in the least[or
slightest]. 등으로 말할 수 있다. 부정어를 포함하지 않는
형태로는, Far from it이 된다. 직역은 「~에서 멀다」로서, 즉
「~인 것은 아니다; 결코 ~은 아니다」의 의미가 된다. from은
전치사이기 대문에, 그 뒤에 명사나 대명사는 물론 오지만, 「be
동사+형용사」가 올 때에는 be동사의 동명사형(being)은 보통
생략된다.
<여기에 관계되는 몇가지 예를 보겠습니다.>
·그의 설명은 아주 만족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He explanation was far from (being) satisfactory.
·그의 영작문은 아주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었다.
He English composition was far from (being) perfect.
(2) 「잠자는 고양이는 아주 작은 조각에 지나지 않았다」는 "The
Sleeping Cat"is merely [or only] a small carving.이라고
말한다. merely나 only 대신에 nothing but을 사용해도 좋다.
nothing but ~은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하는
것에서부터, 「단순히; 약소한(명색뿐인)」의 의미가 된다.
대부분 딱딱한 느낌의 문장에 사용되는 일이 많다. 「do nothing
but+원형」이 되면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라는
것으로부터 「~만 하고 있다」가 된다.
<다음 예를 참고하시면 더욱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그를 용서해 주세요. 아직 어린애에 불과해요.
Forgive him. He is nothing but [=only] a small child.
·그 애기는 하루 종일 울고만 있다.
The baby did nothing but cry all day.
<작문 예>
1. Am I sleepy? Far from it. I can stay up as late as you
want me to.
2. I was a little disappointed to find that "the Sleeping
Cat"was so small a carving.

A : 그럼 또 만나요.
B : 일이 어떻게 돼 가는지 계속해서 알려 주세요.
A : 그럴게요. 약속하죠.
B : 그럼. 안녕히 가세요. Drop me a line.
『편지 해』를 영작하면 “Write a letter to me.”라고 할 것 같지만 실제로 일상 회화에서는 훨씬 간단한 “Drop me a line.”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이 말을 해석하면 a line은 「편지 한 줄」drop은 「떨어뜨리다」이므로 drop a line은 「편지 한 줄을 떨구다」 즉 「몇자 적어 보내다」라는 말에서 『편지하세요.』라는 표현이 된 것이다.
A : I’ll be seeing you.
B : Keep me informed of the progress.
A : I will. I promise.
B : Well, goodbye. Drop me a line.


검색결과는 12 건이고 총 393 라인의 자료가 출력되었습니다.    맨위로
(화면 어디서나 Alt+Z : 단어 재입력.)
(내용 중 검색하고 싶은 단어가 있으면 그 단어를 더블클릭하세요.)